부동산(개발,재개발,재건축)
서울 구로구 청왕지구 용적률ㆍ층수 상향
중개사
2007. 12. 23. 15:36
서울 구로구 청왕지구 용적률ㆍ층수 상향 |
용적률 182%…최고 15층이하→20층이하 |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천왕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인가해 최근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구로구 천왕동과 오류동 일대 천왕 도시개발구역 48만4천992㎡ 가운데 공동주택용지 18만8천309㎡내 총 6개 블록에 대해 건폐율은 40% 이하로 기존 계획을 유지하되 평균 용적률은 기존의 160%에서 182%로, 층수는 기존의 15층 이하에서 평균 15층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2011년까지 아파트 3500여가구 건립 이에 따라 1, 4, 6블록은 용적률이 기존의 150% 이하에서 160% 이하로 상향 조정돼 아파트 층수도 기존의 최고 12층 이하에서 15층 이하(근린공원1 경계부는 최고 10층 이하)로 높아졌다. 또 2, 3, 5블록은 기존 용적률 185% 이하에서 200% 이하로, 층수도 최고 15층 이하에서 최고 20층 이하, 평균 15층 이하(생활가로변은 최고 15층 이하)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천왕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가구수도 기존의 3천444가구에서 전용면적 39㎡, 49㎡, 59㎡, 84㎡, 114㎡ 등 5개 평형의 3천562가구(공공임대 3분의2, 특별분양 3분의1)로 118가구 늘어났다. 천왕지구에는 이 밖에 4천640㎡의 단독주택 부지에 최고 3층 이하(건폐율 60%, 용적률 150% 이하)의 단독주택이 건설되고, 각종 근린생활시설(7천194㎡)과 유치원 및 초.중.고교 각 1곳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SH공사는 천왕지구에 대해 최근 진행중인 정지작업을 거쳐 택지를 조성한 뒤 민간 건설업체 입찰을 통해 블록별로 2010-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천왕지구에 대해 층고 변화 등을 통해 다양한 도시 경관을 조성하고 환경 악영향을 줄일 수 있도록 계획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