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1년 상반기 공덕역세권 개발사업 본격 추진
총사업비 2000억원 1만5840㎡ 부지에 30층 규모
큰 로터리 주변 대형 오피스텔과 아파트단지 조화
오피스가 상권, 주고객층은 직장인 및 배후 주민
경의선 공덕역 일대에 복합상업·업무시설을 짓는 공덕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브원과 동부건설, 현대증권, 서강대학교, 재향경우회 등으로 구성된 사업자는 50일 이내에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하고 이르면 올 상반기중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마포구 도화동 공덕역 일대 1만5840㎡ 부지에 30층 규모의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총사업비 2000억원 규모의 공모형 개발프로젝트다.
지하철 5·6호선이 통과하는 공덕역세권은 큰 로터리 주변으로 대형 오피스텔과 주변 아파트 단지가 조화롭게 형성돼 있다. 2012년 인천공항철도 경의선 전철 등이 개통하게 되면 이 일대는 교통망까지 갖추게 된다.
공덕로터리 중심부에는 롯데캐슬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롯데케슬 주변으로 공항역사 주변에선 잇달아 중대형 아파트와 대기업사옥과 대형판매시설까지 들어서고 있다.
지난해 분양을 마무리한 금강KCC웰츠와 바로 위쪽의 대우월드마크 마포는 모두가 10억대 대외의 중대형 아파트로 공사중에 있다. S-oil본사가 로타리 지하철 입구에 23층높이로 이미 착공에 들어갔고 신공덕동의 대한주택공사는 21층 높이의 5개동에 아파트 476세대와 오피스텔 112실을 공사중에 있기도 하다.
이미 공사를 마무리한 신영지웰과 대우메트로디오빌, 르네상스타워외에도 서울대동창회관, 경찰공제회등이 공사에 들어갔고 나머지 미개발지역도 대부분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중이다.
전형적인 오피스가의 특성을 가진 상권. 주고객층은 직장인 및 배후 주민 업무거리의 특성상 출근 및 점심시간대, 저녁 6시 이후에 급격히 유동인구가 증가,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공휴일은 유동인구 급격히 감소하며 한산한 편이다. 음식점이 주업종이며 그 중에서도 마포갈비는 이 곳의 특미. 갈비집은 최다 업종이면서 또한 한식당과 더불어 매물이 가장 많은 업종의 하나 호프, 주점도 이 곳에서 잘 되는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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