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포 상수동에 '아파트 429가구' 소형 115가구로 늘려… 내년 상반기 착공 마포구 상수동에 총 429가구가 들어서는 ‘웰빙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3월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코자 재개발사업의 계획용적률을 20% 상향 고시한 도시ㆍ주거 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마포구청장으로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 변경결정 요청된 상수 제1구역에 대해 계획용적률을 상향, 9일 정비구역을 변경결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수동 160번지 일대에 평균층수 17.9층, 용적률 246%, 총 429가구가 공급된다. 이 구역은 당초 사업 인가시 용적률 225% 이하, 8~19층 7개동, 391가구 규모에서 용적률 246% 이하, 6~25층 5개동, 429가구 규모로 변경돼 건립되는 것이며, 이중 소형주택은 48가구가 증가된 115가구이다. 상구1구역은 반경 500m 이내에 지하철 6호선 상수역과 광흥창역이 인접하고 있고, 남측 200m 거리에는 도보로 약 10분내 접근이 가능한 한강이 있어 양호한 조망권이 형성돼 향후 사업완료시 주민들에게 쾌적한 웰빙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내다봤다. 내년 상반기 중 관리처분과 착공이 실시된 후 약 2~3년 뒤 준공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변경결정에 따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시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형주택 공급정책은 탄력을 받아 계속해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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