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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신도시에 ''특별계획구역'' 조성
중개사
2007. 9. 18. 17:03
수원 광교신도시에 '특별계획구역' 조성 |
32% 면적에 행정타운, 호텔ㆍ컨벤션 등 건립 |
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임패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광교신도시 특별계획구역 사업설명회를 통해 총 면적(1천128만2천㎡)의 32%인 360만1천㎡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별계획구역은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계획안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해외 유명건축가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차별화된 계획이 추진된다. 차별화된 도시 조성 계획 특별계획구역은 모두 11개 구역으로 행정타운(11만9천㎡), 호텔.컨벤션(19만5천㎡), 비즈니스파크(16만2천㎡), 중심상업지(5만6천㎡), 일반상업지(7만7천㎡), 파워센터(12만3천㎡), 어뮤즈파크(유원지.175만1천㎡), 연립주택(8만6천㎡), 에듀타운(30만7천㎡), 웰빙카운티(58만7천㎡), 도시지원시설(13만8천㎡) 등이다. 부문별로 보면 비즈니스파크에는 대기업 본사나 업무지원시설, 문화시설과 함께 1천423가구의 주상복합이 들어서며 파워센터는 도심형 복합주거 및 상업.쇼핑단지가 조성된다. 에너지 자족형 단지 조성 특히 원천저수지 북서측 공동주택단지에 조성될 에듀타운은 주거단지를 교육과 학습공간의 장으로 조성하는 형태로 3천186가구가 들어서며 웰빙카운티는 휴양형 친환경 주거단지로 국내외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에너지 자족형 단지로 꾸며지고 2천61가구가 입주한다. 이밖에 품격있는 수변형 문화공간을 표방한 어뮤즈파크는 기존의 원천.신대저수지와 주변지역을 활용하는 것으로 여가와 레저, 체험시설이 조화를 이룬 가족형 여가공간으로 조성된다. 김문수 지사는 "기존 신도시는 주택공급에만 치우친 나머지 도시가 가져야할 다양한 기능이 부족해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바 있다"며 "광교 명품신도시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갖춘 진정한 명품신도시로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교신도시는 1천124만㎡에 총 3만1천가구가 들어서며 인구밀도는 ㏊당 68.7인, 녹지비율은 41.4%로 조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