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상가)
강남·압구정·종각역등 年매출 높은곳
중개사
2012. 3. 20. 10:43
강남·압구정·종각역등 年매출 높은곳 30대 청년층 많이 왔다갔다
20대는 신촌등 대학가 10대는 야탑ㆍ안양역등 수도권 중심지로 몰려
유동인구 연령별 구성
20대는 신촌등 대학가 10대는 야탑ㆍ안양역등 수도권 중심지로 몰려
유동인구 연령별 구성
◆ 특별 기획 대한민국 100대 상권① ◆

한국 100대 상권의 유동인구는 연령별로 어떤 특징을 보일까.
전반적으로 100대 상권의 유동인구는 40대 비율이 높은 게 특징이지만 30대 비율이 많은 곳이 매출 면에서는 강점을 보였다.
또 30ㆍ40대 유동인구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이동ㆍ활동지역이 비슷한 특징도 있다.
연간 매출액이 높은 지역은 30대 유동인구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매출액 순위 10위권 중에 부산 서면역만 20대의 비중이 28.6%로 30대 비율보다 높았다. 강남역, 압구정역, 종각역 등 나머지 10대 상권은 30대의 유동인구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이인호 세종창업연구소 소장은 "30대는 경제활동인구 중에 주력으로 활동하는 계층"이라며 "이들이 모이는 지역이 아무래도 매출액이 높은 핵심상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 묶으면 30ㆍ40대들의 이동ㆍ활동 궤적이 가장 비슷하게 나타났다.
김기남 SK텔레콤 ICT팀 과장은 "30ㆍ40대 유동인구의 상관관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며 "이에 비해 40대와 50대의 상관관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30ㆍ40대 남성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변 지역에서 식사ㆍ음주 등을 하기 때문에 유동인구 분석에서도 상관관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10ㆍ20대들의 선호 상권에도 미세한 차이가 있었다. 10대 유동인구는 중동사거리(부천), 야탑역(분당), 안양역(안양) 등 수도권 신도시 중심부에서 많았다. 주거지 주변에서 활동하는 특성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10대 유동인구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은 화곡역, 천호역, 노원역, 신림역 등이 꼽혔다.
김기남 과장은 "10대 유동인구와 다른 연령대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게 나왔다"며 "거주 지역 주변에서 또래집단 중심으로 움직이는 10대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대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은 신촌역(28.4%), 혜화역(31.7%), 이대역(34.6%) 등 대학가가 주로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100대 상권의 유동인구는 40대 비율이 높은 게 특징이지만 30대 비율이 많은 곳이 매출 면에서는 강점을 보였다.
또 30ㆍ40대 유동인구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이동ㆍ활동지역이 비슷한 특징도 있다.
연간 매출액이 높은 지역은 30대 유동인구 비율이 전반적으로 높았다. 매출액 순위 10위권 중에 부산 서면역만 20대의 비중이 28.6%로 30대 비율보다 높았다. 강남역, 압구정역, 종각역 등 나머지 10대 상권은 30대의 유동인구 비중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이인호 세종창업연구소 소장은 "30대는 경제활동인구 중에 주력으로 활동하는 계층"이라며 "이들이 모이는 지역이 아무래도 매출액이 높은 핵심상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 묶으면 30ㆍ40대들의 이동ㆍ활동 궤적이 가장 비슷하게 나타났다.
김기남 SK텔레콤 ICT팀 과장은 "30ㆍ40대 유동인구의 상관관계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았다"며 "이에 비해 40대와 50대의 상관관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30ㆍ40대 남성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변 지역에서 식사ㆍ음주 등을 하기 때문에 유동인구 분석에서도 상관관계가 높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10ㆍ20대들의 선호 상권에도 미세한 차이가 있었다. 10대 유동인구는 중동사거리(부천), 야탑역(분당), 안양역(안양) 등 수도권 신도시 중심부에서 많았다. 주거지 주변에서 활동하는 특성 때문에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10대 유동인구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곳은 화곡역, 천호역, 노원역, 신림역 등이 꼽혔다.
김기남 과장은 "10대 유동인구와 다른 연령대의 상관관계는 매우 낮게 나왔다"며 "거주 지역 주변에서 또래집단 중심으로 움직이는 10대의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대 유동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은 신촌역(28.4%), 혜화역(31.7%), 이대역(34.6%) 등 대학가가 주로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