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자이 웨스트밸리②입지]

[서교자이 웨스트밸리②입지] 합정균촉지구 내 위치, 강북 랜드마크 기대 향후 강북의 랜드마크로 경제활성화 시너지효과 기대 단지에서 지하철 합정역과 지하1층으로 연결돼 GS건설의 ‘서교자이 웨스트밸리’ 주상복합아파트는 합정 균형발전촉진지구(균촉지구)내에 들어선다. 마포구 합정동, 서교동, 망원동 일대 29만8천㎡가 대상 지구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과 지하철 6호선 망원역간 대로 주변의 노후 건물을 헐고 새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균촉지구는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됐던 서울 강북의 각 지역 중심지를 중심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서울시의 역점 개발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뉴타운 사업과는 달리 대형 업무빌딩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중심으로 개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합정 균촉지구는 2003년11월에 지정됐지만 토지 매입 및 보상작업 등을 거쳐 GS건설의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를 시작으로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이런 상징성을 감안해 GS건설은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를 이 일대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랜드마크로 키울만한 주변여건이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우선 교통여건이 빼어나다. 합정 균촉지구는 합정역과 망원역, 이중 역세권을 개발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인데 GS건설의 '서교자이 웨스트밸리’는 합정역과 맞닿아 있다. 4개 동으로 구성되는 서교자이 지하1층에서 합정역과는 직접 연결된다. 비 올 때는 우산을 펴지 않고도 아파트 현관을 나서 지하철을 탈 수 있을 정도다. 합정역에서 강변북로 진입로까지는 자동차로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다. 강변북로에서 가깝다는 것은 한강조망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합정역 주변에는 고층빌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상 34층으로 지어지는 서교자이에서도 층과 향에 따라 한강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강조망이 아니더라도 걸어서 한강둔치를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한강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도있다. ‘한강 르네상스’계획에 따라 서울시가 한강공원 난지권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서교자이에서도 한강을 체험할 여건은 점점 나아지는 셈이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한강을 관광․ 여객 중심의 뱃길로 활용하고 수변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난지권역 특화사업은 내년 말까지 사업비 560억 원을 들여 마포구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 77만㎡를 친환경 문화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한강을 따라 성산대교∼가양대교 간 3.1㎞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난지권역 특화사업이 완료되면 요트 선착장 같은 수상 레저스포츠 시설과 생태습지원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교자이에서 성산대교까지는 약 2km에 불과해 서교자이 입주민들도 난지공원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요약하면 서교자이는 편리한 교통여건에다 한강조망 및 접근성을 갖춘 입지에 자리 잡고 있어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