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장 결산 - 토지] 3분기 기준

거래량 감소, 지가 상승률 작년보다 둔화 용산, 성동 / 양주, 의정부 등 개발지역 지가 상승세 뚜렷 2007년 3분기 기준으로, 전국 지가 변동률은 2.7%를 기록했다.

서울이 3.9%, 경기 3.0%, 인천 3.7% 등으로 기타 대도시에 비해 수도권 상승률이 높았다.

하지만,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의 하향 안정 기조 속에 그 상승폭이 작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곳이 많았다.

서울 구별로는 용산구(7.1%), 성동구(6.7%), 광진구(4.5%), 동대문(4.3%), 성북(4.3%) 등의 순으로 높았다.

용산, 성동 등 개발 호재가 쏟아지면서 투자 수요가 몰렸던 지역의 지가 상승률이 특히 높았다.

경기도 시별로는 양주, 광주, 의정부, 하남, 화성시 순으로 높았고 인천은 중구, 서구, 동구, 연수구 순으로 높았다.

토지 거래량은 2007년 3분기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1,796,544개 필지가 거래됐고 면적 기준으로는 18억 4,529만 2천㎡에 달했다.

3분기까지의 통계이긴 하지만 작년 2006년에 비해서 연간 거래량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2005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별로는 경기(42만 4,232 필지), 서울(23만 6,209필지), 경남, 경북, 인천 순으로 거래된 필지수가 많았고 경북, 경기, 경남, 전남, 강원 순으로 거래 면적이 넓었다.

필지수와 면적 면에서 거래량이 많았던 경기 지역의 경우 수원, 부천, 안산, 고양, 남양주, 용인 지역의 거래된 필지수가 2만을 넘는 등 많았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그 중에서도 주거지역의 거래필지수가 월등히 많았고, 거래면적 기준으로는 농림지역이 가장 규모가 컸다.

지목별로는 대지, 답, 전 순으로 거래필지수가 많았고 면적 기준으로는 임야가 규모가 컸다.

거래규모별로는 330m2이하가 월등하게 많아 규제나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은 토지의 거래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Posted by 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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