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발전촉진지구에 분양 잇따른다 |
역세권 많아…편리성 돋보여 |
균형발전촉진지구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전망이다. 균형발전촉진지구는 뉴타운과 함께 계획적으로 개발되는 곳으로 사업이 무르익으면서 분양물량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역세권 등에 위치하고 업무ㆍ상업기능을 잘 갖춰 편리성이 돋보이는 곳이다. 서울시는 2003년 11월에 2차뉴타운과 함께 시범적으로 5곳 균형발전촉지지구를 지정했고 2005년 12월에 3차뉴타운과 함께 2차촉진지구로 3군데를 지정했다. 균형발전촉진지구는 주거환경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뉴타운사업과는 달리 대형 사업, 업무빌딩을 유치하여 도심기능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업무•상업 중심…미아 등 8곳 지정 사업진행이 가장 빠른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는 마포구 합정동 419일대에 위치해 있다. 29만8000㎡ 면적이고 상암부동산(DMC)와 주변 월드컵 경기장 등 연계, 상업 업무 기능을 육성하여 마포구의 중심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1구역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고 곧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행은 ㈜메이져디벨롭먼트이고 시공은 GS건설이다. 2~4구역은 기본계획만 설정된 상태이고 5~9구역은 계획 관리 구역이다. GS건설은 12월 중에 초고층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546가구이고 155~204㎡ 규모이다. 주상복합건물에는 영화관과 공연장,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이 입점될 예정이고 동 간격을 최적화해 일조권 및 조망권을 확보했고 중층 이상은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는 성북구 하월곡동88, 강북구 미아동70 일대에 위치해 있다. 강북구 16만3465㎡, 성북구 31만5000㎡로 총 47만8465㎡이고 성북구와 강북구에서 각각 지역별로 개발한다. 총 6개 지구로 나누어져있고 이중 월곡2구역이 사업이 가장 빠르다. 구역 지정되었고 곧 사업시행인가가 날 예정이다. 2개는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고 3개는 정비예정구역이다. 초고층 주상복합 분양 관심 월곡2구역 일대에 동일하이빌은 12월 중에 초고층 주상복합을 공급할 예정이다. 총440가구 중 400가구 정도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고 152~297㎡규모이다. 미아리텍사스촌이었던 월곡2구역은 주상복합 뿐 아니라 상가, 업무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복합타운으로 거듭난다.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는 동대문구 용두동 14일대에 위치해 있다. 총 37만5700㎡이고 청량리구역, 용두구역, 전농동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중 전농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이 조합설립인가로 제일 빠르다.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는 민자역사, 국제한약센터, 도심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전농, 답십리뉴타운과 연계한 지역 거점 개발 될 예정이다.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는 서대문구 홍제동 330일대에 위치해 있다. 총20만557㎡이고 홍제전철역 주변을 자족, 고품격, 친환경을 주요 테마로 하는 서북권 전역의 지역 특화거점으로 조성하여 서대문구 지역의 자족생활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1~3구역으로 되어있고 1구역은 추진위승인, 2구역은 먼저 정비구역 지정되었고 추진위 승인, 3구역 추진위 승인 단계이다. 가리봉균형발전촉진지구는 구로구 가리봉동 125일대에 위치해 있다. 총 27만9110㎡이고 구로디지털산업단지 발전에 따른 배후도시로서 연구개발, 생활문화, 국제교류, 컨벤션 등을 수용하는 복합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대한주택공사다. 2차 균형발전촉진지구로는 구의자양촉진지구, 망우촉진지구, 천호성내촉진지구가 있고 모두 기본계획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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