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로터리에 신안산선역사 들어선다.
신안산선 2013년 착공, 안산에서 서울역 37분
공덕역 서울의 최대 교통요지로 발돋움 전망
국토해양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신안산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은 중앙, 시흥시청, 광명, 여의도, 공덕역, 서울역 등 총 17개 정거장을 건설하며, 노선연장은 전체 46.9km, 총사업비는 4조 98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사업은 경제성 분석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으로, 1단계에서는 안산 중앙역~여의도 구간 및 시흥시청~광명역구간을 2018년에 완공하고 2단계 여의도~서울역 구간은 2022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산에서 출발 서울역을 잇는 신안산선이 마포의 공덕오거리를 통과하는 노선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공덕오거리 지역은 기존의 지하철 5,6호선에 이어 2011년말과 2012년말 개통되는 인천공항선, 경의선에 이어 신안선까지 지나 5개 역사가 들어서는 서울의 최대 교통요지로 부상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산에서 서울역까지 37분이면 가능해져 서울역에 앞서 인천공항선과 경의선에 지하철 5,6호선까지 통과하는 공덕역을 이용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국토해양부는 신안산선의 조기 추진을 위해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통합 시행해 2년간의 설계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2013년초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osted by 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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