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방화·노량진·신정 4곳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
21일 이후 6평 이상 토지거래허가 받아야 |
이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10월 길음, 한남, 흑석 등 서울 16개 뉴타운지역을 합쳐 총 20곳으로 늘어나게 됐고, 이들 지역에서 공급되는 주택도 24만여 가구에 달한 전망이다. 건교부 "2015년 전후 4만가구 공급 예상" 건설교통부는 서울시가 각 구청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요청한 중랑중화, 강서방화, 동작 노량진, 양천신정을 재정비촉진지구 또는 재정비촉진계획으로 인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21일자로 서울시에 공보 고시되면 정식 지구로 지정된다. 건교부는 "이들 지역에서 2015년을 전후해 나올 주택물량은 총 4만가구로 예상되며, 지난 10월에 지정한 16개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택물량을 더할 경우 총 공급가구수는 24만여 가구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용도지역, 용적률, 층수, 학교설치기준 등 대폭적인 건축규제 완화와 중대형 주택건축비율 확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받아 초고층, 중대형 주택과 오피스빌 등 도심내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또 이들 재정비촉진지구에서는 지구지정 예정일인 21일 이전 지분만 분양권이 인정돼 앞으로 사실상 땅이나 집 쪼개기를 통한 투기가 불가능해진다. 또 이날부터 6평(20㎡) 이상 토지 지분거래시에는 반드시 구청으로부터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
김준현 기자[takeital@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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