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 주변 계획정비구역 지정
길음동 3일대 8421㎡…고층 주상복합 들어설듯

서울 성북구는 미아 균형발전촉진지구 가운데 자율정비구역으로 남아있던 길음동 31-1번지 일대 8421㎡를 최근 계획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아사거리 신세계백화점 주변인 이 일대는 길음 1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자율정비구역은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필지별로 주민들이 개별 개발해야 하지만 계획정비구역의 경우 도시환경정비사업이 가능하다.

구는 또 기존의 월곡 1.2구역에 대해서는 면적을 다소 조정하고 녹지 확충을 위해 공원을 늘리기로 했다.

구는 아울러 지난달에는 미아 균촉지구 전체에 대해 2009년 1월까지 2년간 건축물의 신축, 용도 변경 등 개발행위를 제한하는 고시도 냈다.

또 속칭 `미아리 텍사스'로 불리는 월곡동 성매매 집결지에는 동서 간 폭 20m의 관통도로를 내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도봉로에서 월계로로 갈 수 있는 P턴 도로를 개설하기 위한 보상 절차도 진행 중이다.

구는 앞으로 길음 뉴타운과 인접한 길음 구역(2만8천178㎡)에는 27층 규모의 초고층 문화.교육.연구 건물 1개 동, 주상복합 3개 동 등 건물 4개 동과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 동북부 중심상권으로 거듭날듯

또 성매매 집결지와 인접한 월곡 2구역(1만7686㎡)에는 33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4개 동과 공원을 만드는 내용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미아사거리와 접한 성북 1구역(1만4900㎡)에는 문화.업무.판매 기능의 41층짜리 초고층 건물 1개 동과 주상복합 3개 동, 분수광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성매매 집결지가 집중된 월곡 1구역(5만3773㎡)에는 33∼40층짜리 상가 1개 동, 주상복합 8개 동 등이 세워진다.

구 관계자는 "이 일대에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 21개 동이 들어서면 성매매 집결지는 사라지고 동북부의 중심 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스랜드 취재팀


Posted by 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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