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 유통단지 공사 가속도 서울시 주택 등 철거·단수조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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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3일 SH공사와 용역업체 직원 220여명을 투입해 이 지역의 주택 20동, 교회 1동, 컨테이너 1동을 철거하고 상가 26동에 대해서는 단전ㆍ단수조치를 취했다. 유통단지와 문정동 법조단지 사이 도로에 있는 비닐하우스 121동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결정이 나오는 대로 보상 후 철거하기로 했으며 이 지역의 동서울택시 차고지는 인근 장지택지개발지구 안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청계천 상인 6,000여명이 옮겨갈 청계천 이주전문상가의 기본설계안을 접수한 뒤 다음달에 블록별 시공사를 선정, 10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청계천 이주전문상가에는 의류ㆍ신발 상인 4,081명이 입주하는 가블록(연면적 12만7000평), 아파트형 공장으로 760명이 입주할 나블록(연면적 3만6,000평), 산업용재를 파는 상인 1,297명이 입주할 다블록(연면적 8만3,000평)이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시는 유통단지 주변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3,210억원을 투입, 10개 노선 9.9㎞의 도로공사를 2008년 12월 유통단지 완공과 함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화물취급장ㆍ집배송센터ㆍ창고ㆍ차고지 등 물류시설과 지원시설 공사도 내년 1월 민간 사업자를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 -서울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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