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산업분류에서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비알콜 음료점업에는 룸살롱,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카바레, 커피숍 등이 포함된다.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미만인 이들 업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에서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음식점업 사업체 가운데 1년 미만을 영업한 음식점은 2만2332개며, 20%인 4472개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3구에 밀집해 있었다. 특히 일반유흥 주점업 등 음료업종으로 분류된 음식점 수는 서울 전 지역에 총 7518개에 달하고 이 중 강남3구에 약 20%인 1493개가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에서도 강남구에서 새로 문을 연 곳이 707곳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역삼1동 158개, 논현2동 73개, 신사동 66개 등 이들 유흥지역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에는 1년 미만된 유흥주점 등 외에도 한식 756개, 간식 319개, 외식업종 282개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모여 있었다. 반면 오래된 음식점이 많은 지역은 종로구 종로 1·2·3·4가동, 을지로동, 명동 순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가 서울연구원 연구자료와 함께 별도로 요청·입수한 각 구별 음식점업 현황 자료를 분석했다.

강남에 신장개업 룸살롱·단란·클럽 몰렸다

1년 미만 유흥성 업소 1493곳 20% 수위

   

통계청 산업분류에서 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비알콜 음료점업에는 룸살롱, 단란주점, 나이트클럽, 카바레, 커피숍 등이 포함된다.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미만인 이들 업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에서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음식점업 사업체 가운데 1년 미만을 영업한 음식점은 2만2332개며, 20%인 4472개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3구에 밀집해 있었다. 특히 일반유흥 주점업 등 음료업종으로 분류된 음식점 수는 서울 전 지역에 총 7518개에 달하고 이 중 강남3구에 약 20%인 1493개가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권에서도 강남구에서 새로 문을 연 곳이 707곳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역삼1동 158개, 논현2동 73개, 신사동 66개 등 이들 유흥지역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구에는 1년 미만된 유흥주점 등 외에도 한식 756개, 간식 319개, 외식업종 282개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모여 있었다. 반면 오래된 음식점이 많은 지역은 종로구 종로 1·2·3·4가동, 을지로동, 명동 순으로 나타났다. 스카이데일리가 서울연구원 연구자료와 함께 별도로 요청·입수한 각 구별 음식점업 현황 자료를 분석했다 

 
 ▲ 영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안된 음식업종 중 일반유흥 주점업 등 음료업종으로 분류된 음식점 수가 서울 전 지역에 총 7518개에 달하며 이중 강남3구에 약 20%인 1493개가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서초구 한 유흥지역 모습. ⓒ스카이데일리

서울 강남구에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미만된 음식업종이 서울 25개 자치구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남구는 역삼1동, 논현2동, 신사동을 중심으로 일반유흥 주점업 등의 신규 음료업종이 밀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울에서 30년 이상 오래된 음식업종은 주로 중구, 종로구, 용산구에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연구원 도시연구센터에 따르면 서울시 음식점업 사업체는 총 10만7622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년 미만을 영업한 음식점은 2만2332개며, 20%인 4472개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3구에 밀집해 있었다.
 
강남구가 2064개로 가장 많았고 마포구 1249개, 송파구 1237개, 서초구 1171개, 영등포구 1154개 순이었다.
 
특히 일반유흥 주점업 등 음료업종으로 분류된 음식점 수는 서울 전 지역에 총 7518개에 달하며 이중 강남3구에 약 20%인 1493개가 모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707개, 마포구 505개, 송파구 419개, 영등포구 390개, 서초구 367개 순으로 새로 영업을 시작했다.
 
 ▲ 자료:서울연구원 ⓒ스카이데일리<도표:최은숙>

서울연구원 송창길 연구원은 “통계청이 2010년 발표한 사업체기초통계조사를 근거로 분석했으며, 음식업종은 ▲한식 ▲외식(중식, 일식, 서양식 및 기타 외국식 음식점업) ▲간식(제과점, 피자·햄버거·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 치킨점, 분식 및 김밥전문점 등) ▲음료(일반유흥 주점업, 무도유흥 주점업, 비알콜 음료점업)로 분류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산업분류에 따르면 룸살롱·단란주점 등은 일반유흥 주점업으로, 나이트클럽·카바레 등은 무도유흥 주점업으로 분류된다. 커피숍이나 찻집 등은 비알콜 음료점업에 포함된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1년 미만의 일반유흥 주점업 등 음료업종은 강남구에 가장 많았고 역삼1동 158개, 논현2동 73개, 신사동 66개로 이들 유흥지역에 밀집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압구정동(59곳) 청담동(58곳) 논현1동(56곳) 등도 일반유흥 주점업과 커피숍 등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동별로 보면 일반유흥 주점업 등 음료업종이 서울에서 가장 많은 곳은 마포구 서교동으로 266곳이었다. 강남구 역삼1동 158개에 이어 서대문구 신촌동 139개, 종로구 종로 1·2·3·4가동 117개, 영등포구 여의도동 103개, 광진구 화양동과 강북구 수유3동 85개, 강동구 길동 80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오피스 등 업무시설이 많은 지역으로 주로 직장인과 대학생 등 유동인구를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된 지역이다.
 
강남구에는 1년 미만된 유흥주점 등 외에도 한식 756개, 간식 319개, 외식업종 282개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모여 있었다.
 
 ▲ 자료:서울연구원 ⓒ스카이데일리
 
한편 20년 이상 오래된 음식점업 사업체는 모두 2199개로 서울 전체 음식점 업체수의 2.04%를 차지한다. 주 업종으로는 한식이 57.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간식 17.05%, 음료 16.28%, 외식 8.82% 순이었다.
 
오래된 음식점이 많은 지역은 종로구 종로 1·2·3·4가동, 을지로동, 명동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로 1·2·3·4가동과 을지로동, 소공동, 명동 등은 30년 이상된 음식점이 모여 있었다.
 
구별로 보면 30년 이상된 음식점은 중구 79개, 종로구 52개, 용산구 25개 순이었다. 20년 이상된 음식점이 많은 구는 중구 264개, 종로구 234개, 영등포구 140개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음식점업의 평균 영업기간은 4.9년으로 분석됐다고 덧붙였다.
 

 ▲ 자료:서울연구원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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