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 개발 본격화 |
1조5000억원 투입해 복합단지 조성 |
광명역세권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태영은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엠사이어티개발이란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주택공사는 지난 5월 고속철도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위한 주간사 회사로 태영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다. 공공민간 공동출자 법인 엠사이어티(M-ciety)개발은 대한주택공사와 주간사인 태영을 비롯,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고려개발, 지방행정공제회, 농협, 외환은행, NH투자증권, 광주은행, 산업은행, 롯데쇼핑 등 12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은 대지 2만2361평에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을 투입, 연면적 약 20만3000여평, 최고 지상 59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도권 서남부 '랜드마크'로 개발 2010년말까지 1단계 공동주택 1169가구를 비롯해 대형할인점, 쇼핑몰등 상업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완공될 계획이다.
또 2단계로 2012년까지 오피스, 오피스텔, 호텔, 음악체험관등 음악관련시설, 교육문화시설, 도심엔터테인먼트시설 등 광명 역세권지구의 자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광명역세권지구에는 복합단지를 비롯, 광명시가 사업지 북측 4만여평에 조성하는 음악방송국.공연장 등 첨단음악산업단지(음악밸리)를 조성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역사 북측 2만4000평에 터미널.주차장 및 판매.영업시설, 공연장 등 대규모 복합환승시설이 들어선다. 태영은 광명역세권 복합단지를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인근 서덕산과 연계되는 유선형의 타워형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개방적이고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키로 했다. 또 광명시 이미지인 빛과 음악이 넘치는 보행가로를 조성하기 위해 가로변에 주야간 조명을 통해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홀로그램 튜브를 설치한다. 태영 관계자는 "최근 들어 복합단지개발이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고 특히, 주거시설은 할인점. 백화점.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설에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안장원 기자[ahnjw@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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