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역인 송파구를 비롯해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 일대에 광범위하게 걸쳐 조성될 위례신도시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형 주택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개발사업비만 총 11조2479억원, 조성되는 택지규모만 677만5000㎡(약 204만9437평)에 이른다. 위례신도시는 바로 옆에 탄천을 경계로 강남구와 인접해 있어 강남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수급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다. 무엇보다 서울 동남지역에 위치해 북쪽으로는 한강을, 동쪽으로는 남한산성을 바라다 볼 수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그래서 위례신도시는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래지향적 웰빙주거도시를 표방, ‘도심 속 전원아파트’를 꿈꾼다. 총 11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7년 최종 완공된다. 현재 서민형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서는 A1-8BL블록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12월 완공되면 모두 113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1100~120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스카이데일리가 총 11개 블록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지 중 보금자리 주택지인 A1-8BL(블록)과 A1-11BL 두곳을 현장 취재했다.

강남권 신도시 보금자리 ‘반값아파트’ 성공

[재건축 르포⑨]-위례신도시 A1-8블록<상>보금자리주택 개발 현장


 

서울 강남권역인 송파구를 비롯해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 일대에 광범위하게 걸쳐 조성될 위례신도시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형 주택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개발사업비만 총 11조2479억원, 조성되는 택지규모만 677만5000㎡(약 204만9437평)에 이른다. 위례신도시는 바로 옆에 탄천을 경계로 강남구와 인접해 있어 강남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수급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 왔다. 무엇보다 서울 동남지역에 위치해 북쪽으로는 한강을, 동쪽으로는 남한산성을 바라다 볼 수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그래서 위례신도시는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래지향적 웰빙주거도시를 표방, ‘도심 속 전원아파트’를 꿈꾼다. 총 11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017년 최종 완공된다. 현재 서민형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서는 A1-8BL블록은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12월 완공되면 모두 113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1100~1200만원으로 주변시세의 절반 수준에 불과해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스카이데일리가 총 11개 블록으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위례신도시 개발사업지 중 보금자리 주택지인 A1-8BL(블록)과 A1-11BL 두곳을 현장 취재했다

 
 
 ▲ 강남권 서민공화국으로 불리는 위례신도시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심 속 전원아파트’를 표방한 가운데 개발되고 있다.

전국에서 땅값이 비싸다는 서울 강남지역 중 한 곳인 송파구를 비롯해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 일대에 광범위하게 걸쳐 조성될 위례신도시. 이곳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형 주택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위례신도시는 바로 옆에 탄천을 경계로 강남구와 인접해 있어 강남지역의 안정적인 주택수급지로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동남지역에 위치해 북쪽으로는 한강을, 동쪽으로는 남한산성을 바라다 볼 수 있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그래서 위례신도시는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래지향적 웰빙주거도시를 표방, ‘도심 속 전원아파트’를 내세우며 한창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신도시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도시개발공사(SH)가 각각 75%, 25%씩 맡았다. 사업비만 11조2479억원(용지비 8조134억원, 개발비 3조2345억원)이 투자돼 총 677만5000㎡(204만9437평) 규모의 신도시가 조성된다. 모두 4만3000세대가 입주, 10만8000여명이 이곳에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상복합, 상업시설, 공원 등 주민 편의시설은 물론 청량산과 탄천을 연결하는 선형공원축과 주거단지를 잇는 건강가로 등 첨단 생태도시로 꾸며진다. 이와함께 남한산성 등 지역 역사에 기초한 역사공원 및 역사탐방로와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조성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를 중심으로 지하철 6호선 마천역, 8호선 분당선의 복정역과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해진다. 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하고 강남권 교통연계망을 구축해 강남권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교통 중심지로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위례신도시는 총 11개 블록으로 나눠 개발이 진행되며, 오는 2017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조성에 대해 인근 주민들 역시 반기는 분위기다.
 
주민 정순례(41)씨는 “내가 소유한 토지에서 개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공원과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고 하니 너무 즐겁다”며 “빨리 공사가 마무리돼 새로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 A1-8BL구역 개발 전의 모습 (사진=위례공인중개사 제공)

30년째 이곳에서 살고 있다는 김모씨는 “이 지역은 도심 속의 전형적인 시골이었는데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 한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씁쓸한 부분도 있다”며 “하지만 생태도시로 만들어져 지금보다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것으로 생각돼 나쁘진 않다”고 말했다.
 
 A1-8BL 블록 공정률 30% 진행
 
11개 블록으로 조성되는 위례신도시의 주택 중 A1-8BL(블록)의 경우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해 있으며 총 12동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30% 정도며 내년 12월 1139세대가 입주할 계획이다.
  
 
 ▲ A1-8BL구역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30%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된 후 입주가 시작된다. 

위례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최문 팀장은 스카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 지역은 평당(3.3㎡) 분양가가 1100~1200만원으로 고급 인테리어 자재에 따라 약간의 금액 차이는 있다”며 “주변시세가 평균 2000만원임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이다”고 말했다.
 
이곳은 강남구와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교통과 입지여건이 최상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그린벨트제한구역이 해제된 곳으로 자연환경도 뛰어나 인기가 높다.
  
위례사업본부 건축사업부 양유근 과장은 스카이데일리와 만나 “자연경관이 좋기 때문에 미래지향적 웰빙주거도시로 탈바꿈될 것으로 보인다”며 “집회, 공연,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들도 들어서 계획이어서 주민들이 풍부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인지 평균 입주 경쟁률은 7:1을 보였다. 지난해 3월 사전예약 706세대, 본 청약 433세대가 모두 분양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본청약 공급 세대수 가운데 특별공급은 3자녀가구 59세대, 노부모부양 22세대, 생애최초 분양 92세대, 신혼부부 62세대 등이다.
 
위례사업본부에 따르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에 장지택지지구, 거여마천뉴타운 등 주택단지 7곳과 문정법조타운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 자료:위례사업본부 제공

최첨단 시설로 편안한 집안생활
 
위례신도시의 A1-8BL의 보금자리형 주택은 10가지 형태로 분류된다.
 
 51A확장형(455세대)을 비롯해 △51A1확장형(75세대) △51A1비확장형(23세대) △51B확장형(21세대) △51B1확장형(98세대) △54A확장형(12세대) △59A확장형(121세대) △59A비확장형(20세대) △59B확장형(100세대) △59C확장형(214세대) 등이다.
 
 ▲ A1-8BL 조감도 (사진=위례사업본부 제공)
 
확장형은 거실을 넓게 만들고 대신 베란다와 창고(베란다 수납공간)를 좁게 만들었다. 반면 비확장형은 거실을 좁게, 베란다는 넓게 했다.
 
이들 아파트에는 생활편의와 안전을 생각한 첨단 라이프시스템이 도입됐다.
 
특히 홈 네트워크 시스템 설치로 외부에서 휴대폰 및 인터넷을 통해 조명, 가스 밸브 차단, 난방 제어 등이 가능하다.
 
또 다양한 정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지상파 디지털 방송 및 무궁화 위성방송 수신시스템도 설치될 예정이다.
 
 
 ▲ 51A평면도 (사진=위례사업본부 제공)

이와함께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눈에 띈다. 전등, TV 등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전력이 차단 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료 절감과 초고속 통신 시설, 디지털 도어록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위례사업본부는 “이곳은 21세기 신개념형 아파트로 각 세대마다 이같은 첨단시설이 구비돼 있어 주거환경을 최적화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상권을 형성해 랜드마크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위례사업본부에서 내려다 본 개발 예정 지역



 

Posted by 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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